서울 방향 고속도로, 오전 9시부터 이미 정체 시작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빠르게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는 천안-안성 구간, 중부고속도로는 음성-하남 구간에서 평균 시속 30km 이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추석 당일이 지나고 귀경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시점이기 때문에,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막히는 구간 한눈에 보기
고속도로 | 정체 구간 | 평균 속도 |
---|---|---|
경부고속도로 | 천안 → 안성 | 28km/h |
중부고속도로 | 음성 → 하남 | 32km/h |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 → 일산 | 35km/h |
실시간 교통 앱보다 빠른 체크 포인트
실시간 교통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Roadplus), 네이버 지도, 티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간편하게 교통방송(TBS) 유튜브나 한국도로공사 카카오 채널에서도 실시간 현장 중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전광판(VMS)을 통해 현재 교통 상황과 예상 소요 시간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진입 전 반드시 체크하세요.
서울 도착 예상 소요 시간, 지금은 얼마나 걸릴까?
출발지 | 서울 도착 예상 시간 | 추천 출발 시간 |
---|---|---|
부산 | 7시간 20분 | 오전 6시 이전 |
광주 | 6시간 10분 | 오전 5시 30분 이전 |
대전 | 3시간 40분 | 오전 8시 이전 |
정체 피하는 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첫째, 주말 오전 시간은 대부분의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대는 새벽 5시 이전 또는 저녁 9시 이후입니다.
둘째, 고속도로보다는 국도 우회로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네이버 지도에서는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해 최적 경로를 자동으로 제시해 줍니다.
셋째, 휴게소 정차 시간을 최소화하고, 미리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불필요한 체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통량은 언제쯤 풀릴까?
한국도로공사 예측에 따르면 오늘 오후 10시 이후부터 서서히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자정까지도 정체가 이어질 수 있어 늦은 시간 운전 시 졸음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귀경길 막바지인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다시 정체가 심해질 수 있어, 일요일 오전에 귀경을 마치는 것이 비교적 쾌적한 주행이 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설정 팁, 이것만 알면 편합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단순히 ‘서울’로 설정하기보다는 ‘집 근처 대형마트’나 ‘지하철역’ 등으로 설정해 마지막 구간에서 우회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또한, 도착 시간 예측을 기반으로 한 ‘경로 추천’ 기능은 예상 교통 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동 입력보다 훨씬 정확한 길을 안내해 줍니다.
스마트 내비는 교통 흐름에 따라 경로를 실시간으로 재설정하므로, 중간에 우회안내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 어떻게 운전 계획 세울까?
만약 아직 출발하지 않았다면, 오후 3시 이전에 출발하거나 아예 밤 9시 이후에 움직이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가장 우선입니다.
운전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 필수이며, 졸음쉼터 이용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오늘도 모두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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